31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자체 자위소방대 안전관리 경연대회 개최 후 안산소방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는 3층 대회의실 및 본서 후정(교육장)에서 2017년 자체 자위소방대 안전관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특정소방대상물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향상 및 소방안전관리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31일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자위소방대 안전관리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안산소방서)

접수결과 8개팀 56명이 참가해 화재진압분야(화재통보 및 초기소화), 응급처치분야(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2개 분야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대상에는 주식회사 삼화페인트공업, 최우수상에는 롯데백화점 안산점,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강남화성, 주식회사 종근당바이오, 주식회사 케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장려상에는 주식회사 코리아써키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주식회사 율촌화학이 영예를 안았다.

31일 안산소방서 교육장에서 참가자들이 화재진압분야 경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안산소방서)

특히 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삼화페인트공업는 다음달중 경기도 소방학교 구급훈련센터 및 특수대응단에서 열리는 경기도 자위소방대 안전관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임국빈 서장은 “수상자를 격려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장 내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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