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의회)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의장 하병문)는 본 회의장에 새롭게 설치된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제232회 임시회를 29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개최한다.

북구 의회는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김준호 북구의회 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번 제232회 임시회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게 된다.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한 북구 의회는 이를 계기로 본회의장에서 이루어지는 출석·재석의원 파악을 비롯해 전자회의, 안건상정, 관련법령검색, 전자표결 등을 첨단시스템으로 운영해 회의 진행에 대한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병문 의장은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으로 앞으로 의회 정책 결정 과정 전반을 구민에게 좀 더 투명하고 상세하게 알리는 동시에 구의원 개개인의 의정 활동 책임성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 의회 제232회 임시회는 29일부터 오는 9월 4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부의된 안건 11건을 심사하고, 9월 8일 회의에서 안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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