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지역 강소기업인 '삼성' (대표이사 회장 임연숙)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영남미래산업본부(본부장 김영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원장 이종봉)과 29일 삼성 기술연구소에서 상호협력(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민간 및 정부지원의 공동 연구개발 사업, 시험관련 업무, 기술세미나 및 강연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8월 11일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인도 TKM공과대학과 MOU체결을 했으며, 오는 10월 인도 케릴라주 방문해 인도진출을 위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연숙 회장은 “이번 상호협력 체결은 공동 연구개발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에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10월 중 추진 예정인 인도진출 계획은 (주)삼성의 세계시장 진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포항시 동해면에 위치한 아스콘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난 1986년 설립됐으며, 국내 최소 파마아스콘 개발 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포항시 강소기업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