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광장에 조성된 트릭아트 (포항크루즈)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크루즈는 포항운하광장에 관광객과 탑승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트릭아트를 조성하고 젊은층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포토죤을 제공해 새로운 볼거리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수 있는 포항의 최대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지난 5월부터 업체 및 작품디자인을 선정해 8월 한 달동안 주, 야 작업으로 포항운하관을 ‘하늘도시’로 형상화한 작품과 ‘토르의 망치’ 등 총 4개의 트릭아트 작품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부터 포항크루즈는 탑승객 및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포항운하관 3층 카페테리아 및 4층 편의점을 직영으로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포항시민으로 제한 할인하던 탑승료도 2016년부터 동해안 5개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포항크루즈 및 포항운하관 전체를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 3월1일 정상운항 후 지금까지 63만명이 포항크루즈를 탑승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포항해양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포항크루즈는 지역 기업인들이 출연해 사회적기업으로 설립돼 매년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운영수익의 일부를 포항시 장학회에 매년 기탁(누계 6000만원)하고, 불우이웃돕기 물품(백미 누계 1200포)을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무료탑승 행사 등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