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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지난 25일 최근 계란 살충제 검출 사태와 관련해 도의 검출현황과 종합대책을 보고 받고 재발방지 및 계란 안정성 확보를 위해집행부와 심도있게 논의했다.

농수산위원들은 도내에서 생산계란에 대해 지속적으로 살충제 검사를 강화하고,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인식 제고를 위해 동물용 의약품 적정 사용 및 관리 등의 교육을 강화하고 위반농장에 강력한 패널티 적용 검토를 주문했다.

또 살충제 계란 파동이 심각한 소비 부진으로 이어져 계란값 폭락 등 AI(조류인플루엔자)로 가뜩이나 어려운 양계농가에게 고통이 가중되는 만큼, 산란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마련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나기보 위원장은 ‘이번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계란 안전성 확보를 위한 후속조치들을 신속히 시행해 살충제 계란 사태를 조기에 안정화 시킬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주문했으며, 의회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문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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