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24분께 경기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에 위치한 평택 국제대교(팽성 -현덕간 도로 길이 4.3km 구간)중 공사교각 구간 1.3km 중 249m 붕괴됐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6일 오후 3시 24분께 경기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에 위치한 평택 국제대교(팽성 -현덕간 도로 길이 4.3km 구간)중 공사교각 구간 1.3km 중 249m 붕괴됐다.

이날 공사 작업 인원은 17명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경찰 등에 따르면 이 공사구간에서 교각 교량 상판 연결작업을 마치고 공사 인부들이 휴식중 교각 사이 상판 밀어내는 공사과정에서 상판에서 주저 않아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나자 시청,경찰서,소방대원이 출동해 현장 정리 확인 중이다.

이 사고로 교각 상판 240m 붕괴됐으며 승용차와 오토바이 1대가 파손됐다.

이 때문에 43번 국도 부분이 통제됐다.

평택경찰서 한 관계자는 교통 통제 부분에 대해 “상판이 열십자로 교차가 되는데 하나 나와 있는 상판이 43번 도로하고 교차가 되는데 안전진단이 이루어지기 까지는 교통통제를 해야 되어서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현장 인부소재 파악과 수색을 다 마쳤으며 사고 원인은 기술연구소 등에서 와서 원인 진단을 해야 될 것 같다”며 “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 국제대교 공사는 D건설사가 지난 2014년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사비 1400억원을 들여 공정률 57%인 것으로 파악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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