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 논공읍행정복지센터와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순복)는 지난 23일 ‘사랑 듬뿍 물김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복지 특화사업의 하나로,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사례관리가구를 대상으로 열무물김치를 담가 자택으로 배달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한마음으로 300여 포기의 열무를 다듬고, 직접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열무김치를 홀몸어르신 및 사례관리가구 115세대에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전달했다.

이재석 읍장은 “최근 더워진 날씨 속에서 물김치 지원사업이 관내 홀몸어르신들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더위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될 수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계속적인 특화사업을 통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11월 결성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망 구축에 힘써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일조를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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