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8학년도부터 초·중·고 교육과정에 '연극' 단원 및 선택과목이 신설되며,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창의성 신장 등을 위해 교육연극을 통한 교실수업개선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초·중·고 학교급별 연극교육 지도자료 및 우수사례집, 학교연극회 및 학생연극동아리 운영 길라잡이 등 5종의 자료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또한, 연극 수업이 생소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을 위해 교육연극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함으로써 내년부터 실시되는 연극 수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5일 10시,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교육부, 각 시도교육청 장학사, 전국 연극지도 교사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연극교육활성화를 위한 자료(5종) 개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학교 현장 중심의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서 교육연극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협의회를 대상으로 공모, 교사 집필진 30명과 대학교수 자문위원 5명으로 구성된 대구연극뮤지컬지도교사협의회(회장 김종백)가 선정돼 자료 개발을 주도했다.
이번 대구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 보급하는 연극지도 자료집 5종은 설문조사를 통해 전국의 연극지도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했으며, 연극교육의 경험이 없는 교사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에 개발된 5종의 자료는 전국의 각 시도교육청 및 연극교육을 운영하는 학교에 모두 배포되며,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학교예술교육포털 홈페이지에 탑재해 전국의 교사들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알고 보는 연극 수업을 위해 대구교육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연극교육활성화를 위한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극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회 대구교육연극축제를 11월에 개최하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교원들의 교육연극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5차시(15시간) 개설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이번에 발간되는 지도자료 및 길라잡이는 이론중심이 아닌,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도자료로서 교육연극을 활용한 교실수업개선 및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연극을 통한 다양한 수업 모형 공유, 교사 역량 강화, 연극축제를 통한 분위기 확산 등 연극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