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 용암면은 계상리 마을에서 2017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계상리는 마을의 75%가 산으로 둘러싸여 항상 화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환경이다.

주민들 스스로 산불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 주민 모두가 협심해 논·밭두렁 소각행위 하지 않기, 도로와 연접한 수목을 제거하는 등으로 산불위험 요인을 정비했다.

계상리 김병록 이장은 “주민 모두가 스스로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이런 쾌거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 모두 협심으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인식 용암면장은 “평소 계상리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실천이 타 마을로 전파돼 용암면 전체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던 밑거름이었고, 모든 마을이 앞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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