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광양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집중 홍보한다.

매년 국내외 관람객 10만 명이 방문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 800여 곳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광양의 문화와 역사,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와 광양와인동굴 등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특히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망덕포구 무접섬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광양전어축제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특산품 업체도 함께 참여해 매실쿠키와 표고버섯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선보여 광양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적극 알리는데 나선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광양의 모든 먹거리와 볼거리를 전국에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양의 멋과 맛을 적극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광양을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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