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모습. (군포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일산 킨텍스에서 24~27일까지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국내・외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전국 130여개 지자체, 뷰티・의료・푸드 등 관광 콘텐츠업체와 중국・인도・스리랑카 등의 해외국가가 참여한다.

시는 올해 전국 9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철쭉축제와 철쭉동산을 보다 널리 알리고 특히 별도의 안내요원 배치를 통해 9월 1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을 알려 대표브랜드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장한 군포 대야 호수 둘레길를 비롯해 수리산도립공원, 초막골생태공원, 방짜유기 등 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관광안내책자와 관광지도를 배부할 계획이다.

강민원 홍보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포시라는 도시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를 통해 지역 내 관광문화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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