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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3일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지원센터(만남의 광장) 설계반영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6년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신청을 통해 선정돼 국비 23억 9000만원과 군비 36억 1000만원 등 60억원 규모로 추진 중에 있다.

만남의 광장 2만6400㎡에 설계중인 주요사업으로는 2475㎡ 규모의 온실정원과 휴게판매 전시 및 지역민에게 제공될 사무실 등 990㎡의 복합건물이 설립된다.

특히 장수군의 랜드마크인 청정지역을 상징하는 금강발원지 뜬봉샘과 장수가야 문화의 봉수대 이미지를 담은 독창적인 조형물 설치와 함께 레드푸드의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 중이다.

정승모 사업총괄 팀장(대외협력팀장)은 “이번 사업은 민선 6기 최용득 군수의 공약이었던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에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레드푸드 융복합지원센터로 사업명칭을 변경했다"며"장수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장수의 소식과 각종 생산주체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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