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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군수 김문오)는 다사읍 문양리에 위치한 이상태(51)농가에서 23일 대구 지역에서 첫 벼를 수확했다.

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확했으며, 농가는 지난 2월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순도 높은 고시히카리 종자를 4월 중순경 약 13만㎡(4만평) 면적에 이앙했다

첫 수확 품종인 고시히카리 벼는 쌀 외관 및 밥맛이 양호하며 조생종 품종으로 보통 8월말 이후 발생하는 자연재해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추석 전 햅쌀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상태 씨는“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명절 차례상에 올리는 햅쌀로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햅쌀 조기출하는 농가의 노동력 분산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며 “앞으로 재배면적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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