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경북도당)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바른정당 경북도당공동위원장 겸 당원대표자회의 부의장인 박승호위원장(포항 북)은 23일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내년 지방선거의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을 위한 청렴선언문을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박승호 위원장은 이날 연석회의에서 바른정당의 태생이 새누리당의 공천학살이었고 과거 신한국당 시절부터 불거져온 구태와 공천분쟁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전제헸다.

또 국민들에게 바른정당의 이미지와 내년 지방선거의 인재영입을 위해서라도 분명한 방침이 필요하므로 전 당원들이 참여하는 청렴서약서 운동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탈원전에 대해서도 전문가 공청회를 하고 고리 5호 6호 원전에 대해서도 공사재개 등 적극적으로 당차원에서 정리와 대응도 주문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이한성위원장(영주,예천,문경)은 독립유공자자 예우에 대해 정부의 방침과 관련해서 복지 예산편성 등으로 항상 우선순위가 밀려 실질적인 예우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현 정부가 못한다면 바른정당이라도 전체 규모를 파악하고 용역을 통해서라도 보은 규모를 파악하고 입법 조치할 것을 제안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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