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상단좌 양기대 광명시장, 상단우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하단좌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하단우 이창엽 광명하나바이온 대표이사.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오전 10시 경기 광명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중앙대학교의료원-하나금융투자-광명하나바이온이 모여 ‘광명시 중앙대병원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단순 MOU가 아닌 실시 협약식으로 반드시 대학병원이 광명에 들어온다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특별했다.

그 동안 광명시에 대학병원이 들어와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지가 양기대 광명시장과 도의원들, 시의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결실을 맺게 됐다.

또 이번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KTX광명역에 조성돼 광명시는 대한민국 관광 100선의 광명동굴과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준비하는 KTX광명역, 복합의료메카까지 세가지의 보물을 품게 됐다.

이번 협약식은 광명시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 및 내빈 소개, 추진 경과보고, 협약식 및 기념촬영,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됐다.

광명시 중앙대병원 유치 협약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협약식에 앞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학병원 유치가 이뤄졌다. 그 동안 정치인들 박승원, 권태진 경기도의원, 나상성, 조화영, 이길숙, 안성환, 김익찬 시의원들 너무 고생 많았다"며"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료원장과 신뢰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가 선 뜻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이창엽 광명하나바이온 대표이사는 실무 총 책임자로서 내년 2월에 착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고 있어 여러분 모두의 신뢰와 응원에 감사하며 기존 광명 로컬병원들과도 상생할 수 있도록 약속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료원장은 “양기대 광명시장과 관계자 및 시의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며 여기에 모인 하나금융투자, 광명하나바이온 및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광명시에 중앙대학교 제2의 병원을 갖게 돼 무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많은 컨설팅 업체에 물어보니 광명시 역세권에 병원이 들어서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견을 들어서 기분이 많이 좋았다. 또한 광명성애병원과도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의료병원으로 광명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는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하나금융투자가 함께 해 정말 기쁘다. 이 사업을 통해 광명시민은 병상 700개 규모의 대학병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중앙대병원 유치 협약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이창엽 광명하나바이온 대표는 “앞서 말씀하셨 듯 이번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막중한 사명감을 갖게 됐다. 저는 두가지 포인트로 이번 사업에 임하려 한다. 첫째는 사람중심도시로 광명시민의 백세시대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 두 번째는 광명시민의 건강기술을 향상시켜 행복도시를 만들어 시민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도시로 광명시는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의료 바이오 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다. 여러분의 애정 어린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박승원, 권태진 경기도의원, 나상성, 조화영, 이길숙, 안성환, 김익찬 광명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병원관계자 및 금융사 시민 200여 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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