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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소장 권혁장)는 오는 30일 대구사무소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기념 콘서트 ‘미래를 위해 다시 처음으로’를 개최한다.
지난 7월 10일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국가인권위 대구사무소는 2008년 4월 구금시설 조사 업무를 시작으로 2009년 정신보건시설, 2014년 지방자치단체, 2016년 장애차별, 각급 학교와 중앙기관에 대해 조사를 벌여 지역민의 권리구제에 앞장서왔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국가인권위 대구사무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오극장에서 인권영화제 ‘시네마 수다’를 개최할 예정이며, 콘서트는 30일 많은 지역역과 함께 인권 증진을 위한 대구인권사무소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해 2.28 기념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인권위 대구사무소는 연간 550〜600회에 이르는 인권교육을 진행하며,찾아가는 인권순회상담, 인권골든벨, 인권음악회, 영화제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함께 인권 관련 모니터링 사업, 인권기자단, 인권분야별 네트워크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인권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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