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에서는 21일 을지훈련 시작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보의식 고취행사를 마련했다. (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1일 을지훈련 시작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안보의식 고취행사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지회장 김학민)에서는 남구청 광장에서 보리개떡 등 6.25 전쟁음식 시식회를 열어 전후 세대에는 전쟁 당시 체험을, 부모세대에는 고생했던 시절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이 충무상황실 견학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방독면을 실제로 착용해보고 서바이벌 사격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을지연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리에 마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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