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김주영)은 21일 2017년 을지연습 1일차에 적의 청사 표적 공격에 대비한 전시 직제 편성 및 소산훈련 등 전 직원과 함께 실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쟁 중에 적이 병무청의 병력충원 업무 등 행정마비를 노려 청사를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이 청사 이전에 필요한 중요 문서와 컴퓨터 등 행정장비를 점검하고 실제 소산지역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또 전시 상황실, 문서반, 급식반, 피해 복구반 등 전시에 운용되는 직제를 편성하고 개인별로 임무를 부여해 도상에 의한 연습과 함께 직제 편성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대구경북병무청은 을지연습 기간 중에 민방공 비상대피 훈련,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 등 전쟁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실제 훈련을 가져 직원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