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보육매니저협의회 포럼 (건양대)

(대전=NSP통신) 양혜선 기자 = 한국창업보육매니저협의회(이하 한매협) 주관으로 열리는 BI(Business Incubation)성장포럼이 지난 18일 오후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변화된 창업생태환경에서 기술창업보육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해 온 창업보육센터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구성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태민 한매협 회장은 “지난 6월 연 450개 입주기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관한 서울창업허브나 민간투자주도형 모델인 팁스(Tips),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은 창업보육센터와 유사한 기능을 하면서 규모나 지원 등에서 보다 우수한 스펙을 기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창업보육센터의 발전을 위해서는 과감한 질적 변화가 절실하고 창업생태계 내에서의 차별화된 가치를 찾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2부 행사에서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선우 박사의 <혁신정책 관점에서 바라본 창업보육센터 현황과 역할> 발표와 함께 창업보육 전문가인 창업보육매니저의 실태 및 문제 진단과 역할 그리고 전문성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온 270여명의 창업보육매니저와 정부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창업보육사업 변화 방향과 향후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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