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자유한국당 백승주(사진·경북 구미갑) 의원은 ‘구미5공단 분양가 인하 태스크포스(TF)’가 실질적 성과를 이뤄냈다고 18일 알려왔다.
백 의원은 “TF에는 자유한국당 장석춘(경북 구미을) 의원을 비롯해 수자원공사, 구미시의회, 구미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며 “구미5공단 일부 블록을 소규모 필지로 세분화 및 각종 혜택의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방안에 따라 분양이 시작되면 필지 세분화와 분양대금 납부조건, 지원금, 세제 등의 혜택이 소급 적용될 예정”이라며 “기업의 부담이 실질적으로 감소해 많은 기업들이 5공단 입주를 희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노후화된 구미1공단 활성화를 위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데 이어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추가 대표발의 할 예정”이라며 “법안이 통과되면 재생사업 및 구조구도화사업 촉진과 세제혜택을 통해 구미1공단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는 구미5공단 입주업종을 7개에서 16개 업종으로 확대했으며, 조성원가 상승요인을 완화토록 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을(국토교통부 고시 제2017-491호) 고시, 계획이 변경된 구미5공단은 지난 16일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공고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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