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우수체험사례 발굴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고자 '제16회 대구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타 시·도에 주소를 두었더라도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또는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도 참가할 수 있다.

응모는 자원봉사활동의 모든 분야에 대해 가능하며,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미담사례 등을 A4용지 3매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문인, 자원봉사 사회복지분야, 언론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씩을 선정하여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체험사례집을 발간하고 배포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24일 본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자원봉사정보센터에 게시한다.

대구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자원봉사 체험사례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리며, 이를 통해 대구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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