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센터 내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10여명과 함께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길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교육은 한국에 정착한지 3~5년 정도 된 결혼이민자들이 심리적․경제적 정착의 고비를 넘어 능동적인 정착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취업시 필요한 기본 매너법과 패션, 뷰티 스타일링,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교육을 받고 자신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설계하게 되며, 지역사회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게 된다.

교육 주제는 “이미지 분석 및 플랜작성법”,“면접 메이크업 컨설팅”,“퍼스널 컬러진단”,“면접스킬 향상”이며 내달 6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4회기로 진행된다.

결혼이주여성 부모(31세, 백천동)씨는 “그동안 육아와 한국사회 정착으로 인해 나의 취업과 구체적인 미래에 대해 계획해볼 여유가 없었는데, 센터에서 취업에 대한 준비 교육을 듣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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