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기창 경기남부청장(왼쪽 다섯째)이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기창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수원남부서를 찾아 지난 15일 70대 할머니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강취하려 한 피의자 A(51)씨를 검거한 유공자 등 현장 경찰관 4명에 대해 포상했다.

이 청장은 수원권 경찰서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수원시는 총 면적 121.05㎢, 인구 119만여 명으로 이뤄진 경기도 중심 도시의 하나로서 그 만큼 치안수요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관할을 불문하고 서로 유기적인 협업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폭력·가정폭력·학대 범죄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의료,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를 방문했다.

이 청장은 장형윤 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을 비롯한 근무자들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한 뒤 근무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경찰관 및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여성·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은 경찰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 가운데 하나이며 이들에 대한 각별한 배려와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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