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한개민속마을 문화마을사업단 주관으로 한개마을 원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한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개마을 문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역지심성 캠프’라는 주제로 열려 역사를 배우고, 지혜를 배우고, 마음을 닦고, 인성을 키운다는 주제에 맞추어서 학생들에게 한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학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1일차에는 한문이야기 교실, 솟대만들기 체험, 인성교육, 갓등 만들기 체험을 하였고, 2일차에는 명상 체험, 명심보감 강의, 한개풀장 물놀이, 마당극 체험놀이를 체험했다.

마지막 3일차에는 산책, 명심보감 강의, 다도체험을 하였고 마지막은 소감문쓰기를 하면서 행사 일정을 모두 마쳤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해 한학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개마을의 역사와 의미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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