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경찰서(서장 전오성)는 15일 오전 1시경 영덕군에 소재한 피해자의 집에서 조카인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A씨(63세)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의 외삼촌인 피의자가 수년전 미국에서 귀국한 후 피해자·피해자 母와 함께 거주하게 있었다.

평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피해자가 당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로 다투던 중 A씨가 피해자의 목 부위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이며, 피해자 母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피의자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살해 동기에 대해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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