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광복절을 맞아 난폭운전으로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폭주족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곡예운전, 굉음유발 등 폭주행위는 물론 차량 번호판 가림, 불법 구조변경 및 인가되지 않은 부착물 단속도 함께 할 예정으로 적발 시 도로교통법위반 등으로 형사입건 할 방침이다.

위반자 발견 시 안전을 위해 위험한 추격 보다 교통경찰과 지역경찰(파출소) 순찰차량이 합동으로 도주로를 차단해 입체적으로 단속한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최근 SNS를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위법한 행위를 하고 흩어지는 ‘플래시몹’ 방식의 폭주족이 늘어나 사망 등 대형사고의 위험이 크다”며 “주‧야간 지속적인 특별단속으로 사고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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