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관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자 안전 위협행위 단속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광명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경찰서(서장 이원영)가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보행자 안전과 직결되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홍보를 했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43.9%가 ‘차 대 보행자’ 사고로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만큼 보행 안전과 직결되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횡단방해·위험행위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엄격히 법을 집행해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현중 광명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차량 운전자들도 운전자이기 이전에 보행자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횡단보도에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 운전자의 자세이다”라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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