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호계3공장이 불에 타는 사진.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10일 저녁11시 50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호계3공장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약 2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10일 저녁 공장내부에서 작업하던 A씨가 비상벨이 작동되는 소릴 듣고 주변을 살펴보니 2층 높이 벽면에 설치된 레일 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기숙사에 있던 직원들에게 알리고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호계3공장은 장갑, 포장재료, 청소도구 등을 제조하는 공장이며 양식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4개 동이 있다. 그 중 2개동이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약 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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