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전경.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외국인(다문화가정)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마을 특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외국인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부족, 내국인과의 소통 부재, 화재 안전의식 부족 등의 위험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다문화마을 특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사항으로는 ▲제10주년 세계인의 날 119안전체험마당 운영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 활용 방문교육 ▲다문화마을 특구 관계인 간담회 ▲생활안전 점검단 구성 운영 ▲다문화 가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보이는 소화기 설치 및 담당자 지정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화재예방 캠페인 ▲외국인 행동매뉴얼 및 안전스티커 제작 보급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임국빈 서장은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해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