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이달 16일 오후 2시부터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관내 소재 전문건설업체 대표자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년 전문건설업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업무 미숙에 따른 행정 처분 등을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기업 활동을 조성하고 동시에 구인구직 정보제공 기업애로 상담, 청렴교육을 한자리에서 실시하는 전문건설업 올인데이(All in day)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설산업기본법 주요내용, 건설업 등록기준 주기적 신고 내용, 기업진단지침, 건설산업정보망(Kiscon) 입력 요령에 대해 강의하고 시 자체적으로 청탁금지법 안내 등 청렴교육을 병행한다.

아울러 구인구직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직자들의 건설업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서 자본금 미달 의심 업체 실태조사가 반복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지역 건설업 대표와 종사자들의 적정 회사 운영을 안내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대내외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앞으로 업체에서 꼭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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