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오는 11~12일 2일간 오후 시청사 옆 문화예술원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무료 상연하는 ‘시네마콘서트’를 개최한다.

용인예총 영화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시청을 문화휴식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영작은 오는 11일 ‘비정규직 특수요원’, 12일 스페인 애니메이션 영화 ‘마이펫 오지’이다.

지난 4~5일에도 ‘보안관’과 일본 에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상영돼 500여 명의 시민들이 감상했다.

김흥식 용인예총 영화인협회 지부장은 “야외에서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먹으며 즐기는 영화는 영화관에서 느껴보기 힘든 색다른 추억을 남겨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감성을 충전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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