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경찰이 전북 군산시 공무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9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8일 군산시청 해양수산과에 근무하는 A씨(6급)와 B씨(7급)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이 압수한 물품은 휴대폰과 하드 디스크, 관련 서류 등이다.

이들은 2013년 수산물 가공 시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정 사업자에게 금품을 받고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해당 공무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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