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5일부터 2일간 고래불해수욕장 병곡지구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영덕군수배 고래불비치사커 전국대회’가 전국 비치사커 동호인 및 가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6개(남32, 여4)팀이 참가해 남자부에서는 오천풋살B(경북 포항)팀이, 여자부에서는 FC 걸크러쉬(울산)팀이 우승했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병곡축구클럽(회장 김영광)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피서 철을 맞아 해수욕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영광 병곡축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전국 스포츠 동호인들과 교류하면서 화합과 단결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군수는 “비치사커 동호인의 열기가 대단했다. 앞으로 축구의 메카 영덕군을 동해안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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