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는 7일 오전 경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경찰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동균 교수는 특강을 통해 “현대의 경찰은 복잡한 사회구조만큼이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문제 해결가로서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찰의 직무로 인해 인권과 관련된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이에 따라 피의자 및 일반국민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인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무의 전문성 확보와 민원인들에 대한 배려와 소통, 공감 등을 통해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동균 교수는 한국치안행정학회장, 한국경찰연구학회장, 국가위기관리학회장, 대한지방자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가위기관리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경찰청 인터폴 국제심포지엄, 대구MBC 시사토크 출연과 경북지방경찰청, 제2작전사령부, 대구 달서경찰서, 청도경찰서, 경산시청, 오산시설관리공단 특강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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