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해 콘센트가 타버린 모습.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상록구 송호1길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민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 53분경 다세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단독경보형감지기 벨 소리를 듣고 달려간 주민이 선반위에 있는 콘센트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를 막았다.

한편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에서는 올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4596대를 구매하고 관내 취약계층 2298세대에 보급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국빈 서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는 필수”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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