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금호건설, 3분기 실적 ‘하락’…전년동기比 영업이익 약 2960%↓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이 독도리에 주소를 둔 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원했던 독도 노선에 대한 여객선 운임 지원을 울릉군 주민 전체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그동안 5만원 내외의 요금을 부담해왔던 울릉도에 주소를 둔주민들도 여객선 운임지원 혜택을 받게 돼 도서민 부담액(5천원~7천원)만 내면 언제든지 독도를 갈 수 있게 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주민전체가 독도여객선 운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 및 ‘울릉도-독도’ 노선을 운항중인 여객선사들과 협의해 빠른 시일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가까운 시일 내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주민들이 독도에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울릉군이 전체 주민들을 지원대상으로 울릉도-독도노선 운임지원을 확대 실시함에 따라 국토수호 의지를 높여 독도영유권 강화와 울릉군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