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은 중학생 780명을 대상으로 진로내비게이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로내비게이션 교육은 중고등학생들이 3일 8시간씩, 총 24시간을 투자해 자신의 진로동기를 강화하고, 리더십 함양과 함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대상은 중1, 고1 학생들이다.
중학교 1학년은 이번 여름방학 중에 1~4기, 총 780명이 진행에 참여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1학년은 12월 기말고사 이후에 1~4기 총 780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역별 교육 격차가 존재하는 현실을 감안해 서구와 남구, 북구의 학생들이 전체 참여 인원의 60%, 중구와 달성군, 동구의 학생이 30%, 나머지 지역에서 10%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인원을 배정했다.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대학들이 진로내비게이션 교육을 위해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었다.
이번 여름에는 대구보건대, 계명대, 영남이공대, 수성대가 진로내비게이션 교육을 위해 강의실과 식당을 제공해 주었는데, 대구보건대와 영남이공대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팔을 걷고 동참해 주었다.
진로내비게이션이 지역 대학을 교육 장소로 선정한 이유는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밟아 보고, 대학 건물에서 공부하면서 잠시 동안이지만 대학생활을 미리 한 번 맛보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친구들과 함께 대학 강의실에서 자기 자신을 새롭게 만나고, 미래를 설계하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진로내비게이션 교육의 취지이다.
1-2기 참여 학생은 진로 학습 코칭을 주로, 3-4기 참여 학생은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진로내비게이션 교육은 두 개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1, 2기 참여 학생은 진로 학습 코칭 프로그램 중심으로 현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3,4,기 참여 학생은 10대 시절 성공하기 위해 가져야 할 습관 형성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경청, 집중력 스위치, 긍정적 사고, 기억력, 협력, 노트필기, 독서, 시간 관리, 주간 계획, 감사하기 등의 프로그램 제목이 알려주듯 사소하지만 중요한 학습의 가나다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하나씩 챙겨보고, 매일의 삶에서 습관과 태도로 몸에 배도록 3일간 하루 8시간씩 다소 빡빡해 보이지만 ‘몰입’교육을 실시한다.
고등학생을 위한 교육은 11월에 신청을 받아, 12월 기말고사 직후에 78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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