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8개면에 확대한다.
지난 2016년 11월 영덕읍을 시작으로 추진된 복지허브화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3일부터 영덕읍에 기존 복지업무 수행인력과 2명의 전문 인력을 추가로 보강한 맞춤형복지담당을 신설해 주민생활 밀착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덕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허브화로 확 바뀐 서비스로 읍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복지담당공무원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희망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민관협력으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보살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복지담당공무원이 2인 1조로 최근 3년간 기초수급이 중지된 가구 및 차상위계층 1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충상담 및 필요시 서비스연계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영덕읍행정복지센터가 읍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데 관심을 모아 주민친화형 섬김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며, 영덕읍을 시작으로 영덕군 8개면에도 복지허브화가 본격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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