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구청장 배광식)은 교육국제화특구사업 일환으로 하반기 주민 ‘외국어’ 교육 개설·운영한다.

개설강좌는 Fun Fun 생활영어, 여행영어 말문트기, 생생 잉글리쉬(원어민 수업), 중국어 입문, 중국어 초급 등 5개 강좌이고, 수강생은 과정별 15명이며 12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장소는 경북대학교 외국어교육원이고, 모든 과정은 오는 9월 5일 개강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1인 24만원으로 18만원은 구청에서 지원하고 6만원은 본인이 부담한다.

교육은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전 과정 선착순으로 모집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북구청 평생교육과에 접수하면 된다.

배광식 구청장은 “교육국제화특구에 걸맞는 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외국의 다른 문화도 수용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온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는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증진과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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