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달 29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일본 각 지역에서 온 7명의 일본 초등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 학생들은 일본 히포(Hippo)패밀리 클럽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로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문화와 언어 등을 일 년 넘게 공부해 온 학생들이다.

일본 히포패밀리클럽은 한국, 미국, 멕시코 등 다언어를 노래와 율동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하는 언어교류연구소로 매년 시흥시와 연계를 통해 홈스테이 방문단을 파견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달 29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환영식을 개최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9박 10일 간의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소통하게 된다.

올해 글로벌시흥 홈스테이에 두 번째 참여하는 한 학생은 “외국인과의 홈스테이는 정말 설렌다. 일본 친구와의 9박10일의 기간 동안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정말 많은데 시간이 또 마법같이 지나갈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