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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8일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찾아 희망과 용기를 주고 경제적인 지원을 위한 ‘이웃사촌 119사랑나누기’ 운영을 위해 처인구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웃사촌 119사랑나누기는 복지·안전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 대한 참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을 통한 감성충전과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용인소방서 특수시책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장마로 인한 침수피해 유무와 습기로 인한 전기합선 우려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거동이 불편해 잘 움직이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마사지와 함께 외로움을 달래드리기 위한 말동무가 됐다.
119사랑나누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홀로 계신 어르신께서 사람을 그리워하고 계신다는걸 느꼈다”며 “자주 들러서 대화상대가 돼드려야겠다”고 말했다.
이치복 재난예방과장은 “우리사회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방법은 다양하다”며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계층도 있겠지만 말할 수 있는 친구가 돼드리는 것도 큰 나눔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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