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경기중부권행정협의 회장(우측)이 김윤식 시흥시장(중앙)에게 수해복구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회장 양기대)는 이달 27일 후원금 500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기부했다.

후원금을 전달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과천, 광명, 안양, 안산, 시흥, 군포, 의왕의 단체장이 모여 경기 중부권 지역의 정책현안을 협의하는 단체이다.

이번 후원금은 이달 23일 시흥시 대야‧신천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은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양기대(광명시장)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시흥시에 침수피해를 입은 세대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협의회 소속 시에서 작지만 마음을 모았다. 피해를 입은 세대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소속 시에서 이렇게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하다. 전달해주신 금액은 피해를 입은 시흥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