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 수사과 경제팀 직원들이 베스트 경제팀 선정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 촬영을 가졌다.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는 최근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17년 2/4분기 수사과 성과 평가 결과 ‘베스트’ 경제팀으로 선정됐다.

수성경찰서 경제1팀은 2분기 사기, 횡령, 배임 등 경제사범 총 232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대구의료원 운영 수익배당금 지급을 빙자해 같은 교회신도들 3명에게 총 13억여만원을 편취한 피의자에 대해 계약서, 수표발생내역 등 분석 및 검토, 출국금지 요청하는 등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구속했다.

대구 수성서 김기정 수사과장은 “수사과는 화합된 직장 분위기를 바탕으로 17년도 1분기 경제 3팀에 베스트 3위 선정됐고, 이번 2분기에 경제1팀이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트 경제팀은 대구경찰청 산하 전 경찰서 수사과 경제팀에 대해 매 분기 성과를 종합 평가를 반영해 우수 수사팀을 선정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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