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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관내에 홀로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풀무원녹즙 용인기흥북부지점과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북부지점은 배달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60명에게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주 5회 무료로 유산균 음료를 배달해 주고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홀로어르신들에게 건강이상 등 응급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동 주민센터에 신고해 고독사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민간자원을 복지에 적극 활용해 부족한 인력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 홀로 어르신들의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최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주위에 돌보는 사람이 없어 고독사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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