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상인2동 행정복지센터 내 ‘희망달서 꿈앤들센터’를 설치해 내달 1일부터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전동드릴, 사다리 등 23종, 50개의 생활공구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공구 대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 시간대 상인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1인당 3종에 한해 공휴일 제외 3일까지 대여 가능하며, 2일까지 한번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통해 대여빈도가 높은 품목과 주민요구를 반영해 공구도 추가로 늘려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활공구 대여를 통해 주민편의 증진은 물론이고 공유문화가 확산돼 마을공동체 의식이 높아지고, 점차 주민 스스로 활용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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