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소속 청년창업팀 (주)엔티(나물투데이)가 강원 벤처창업공모전에서 입상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소속인 청년창업팀 엔티(나물투데이)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벤처창업공모전의 데모데이에 참가해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광명시를 지역기반으로 활동하는 엔티(나물투데이)는 20대 청년들로 이뤄진 패기 넘치는 청년창업기업으로 한국식 식단에서 꼭 필요한 나물을 현대화된 서비스와 노하우로 판매하고 있는 참신한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올해 광명시가 1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에서 ‘가정에서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전통 나물밥 가공 건나물’이라는 아이템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해 1월에는 네이버와 청년위원회가 주관한 온라인 창업지원 프로젝트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에서도 본선에 올라 대상을 차지한 실력자들이다.

이번에 엔티(나물투데이)가 참가한 강원벤처창업공모전의 데모데이는 2개월 동안 주어진 지원금으로 낸 사업성과를 PT발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나물투데이는 전통적인 나물을 활용한 데친나물 매스클루시비티 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특이 작물을 발굴하고 시장 수요에 맞는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혁신상에 입상했다.

시 관계자는 “2015년 9월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한 이후 많은 광명시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는데 이렇게 꾸준히 성과를 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반을 둔 청년 창업자를 위해 사업비 지원은 물론 판로 개척, 경영컨설팅, 사무공간 제공 등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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