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천NCC가 여수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관절수술 지원 사회공헌사업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21명의 어르신들에 대해 무료 관절수술을 지원해, 지금까지 165명의 어르신이 건강하게 걸을 수 있었다.
여천NCC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관절사랑운동’에 올해 49명의 어르신이 신청했으나 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어르신들은 여수애양병원에서 관절수술을 진행했다.
19일 관절수술을 받은 어르신들을 박규철 총괄공장장, 김량 노조지회장, 성동범 여수시사회복지국장, 이의상 애양병원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 등이 위문하며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박규철 총괄공장장은"보행의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절사랑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복지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관절수술 지원 사업은 여수시, 한국스트라이커, 전남공동모금회, 여수애양병원, 여수시노인복지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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