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사장 황규연)은 국민안전처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2/4분기 재난상황보고전파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단공은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2만 9천여 입주기업 안전담당자의 비상연락망을 구축,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상황전파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한편,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14일 산단공 입지지원팀 이성욱 과장은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성욱 과장은 울산․온산국가산업단지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887개 공장 전체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산업단지 내 위험물질 취급업체 위치도를 제작하여 재난사고 발생 시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킨 바 있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재난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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