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안양종합운동장 119안전센터 앞에서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불정면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개장한 장터에는 괴산군 대표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해 친환경토마토 등 품질 좋은 13개 품목의 농산물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판매됐다.

비산3동은 2006년 불정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달에는 불정면을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해 가뭄피해로 어려운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다.

이종구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항상 불정면에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해줘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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