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지 기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지난 16일 POSCO(005490) 광양제철소 한 공장의 굴뚝에서는 평소와는 다르게 유난히도 많은 정체모를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이를 본 한 시민은 “가뜩이나 광양제철소에서 날아온 쇳가루, 분진, 미세먼지 등으로 숨쉬기 조차 힘드는데 저런 정체모를 연기까지 뿜어대니 인근 주민들은 고통속에서 살아간다”고 말했다.

이런 공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관리공단에서는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으로 24시간 감시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광양제철소 인근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출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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